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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대구 여행 소개, 볼거리, 대표 음식

by 트레벌쿡리 2023. 3. 1.

근대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대구 이색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 떠나 볼까요?

 

대구 소개

대구는 대한민국 남동부에 위치한 활기찬 도시이다. 전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풍보한 문화유산, 쇼핑,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대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로 보행자 전용 도로인 동성로이다. 다양한 상점, 음식점, 카페가 있는 쇼핑 지구. 밤이 되면 눈부신 조명과 분주한 인파로 활기를 뛴다.

한국의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이면 서문시장 방문을 추천한다. 이곳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 중 하나이며 다양한 전통 상품과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대구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막창, 불고기, 막국수 등 인기 있는 음식은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대구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로 체험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할 가치가 있다.

대구 볼거리

1. 서문시장- 전국 3대 장터 중 하나라고 불렸던 대구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이다. 의식주 안 파는 물건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음식과 물건들을 다양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시장이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야시장 때문이다. 길게 늘어선 점포에서 전통시장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2. 동성로 - 대구 최대의 번화가로 대구 시민들에게 '시내'로 불리는 곳이다. 인기 만점인 동성로는 백화점, 옷 쇼핑, 먹거리, 영화관, 미술관, 서점, 카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젊음의 거리 대구를 느끼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할 곳.

3. 앞산공원 - 앞산은 성불산이라 불려던 곳으로 좋은 시설과 케이블카 멋진 전경을 가진 산이다. 대구의 대표적인 공원 중 하나로 대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등산로를 이용해도 좋다. 걷는 게 싫은 사람들은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된다. 아침, 저녁 앞산 전망대에서 보는 대구의 전경은 절경이다.

4. 이월드 - 1995년 개장한 이월드는 대구 시민들의 추억을 만들어준 놀이공원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객들과 연인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추천한다.

5. 우방타워 - 지금은 83타워라고 불리지만 "우방타워"라는 이름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월드 내에 위치한 202m 높이로 대구에서 가장 높은 탑이다. 밤에 올라가면 멋진 대구야경을 볼 수 있다. 카페, 아이스링크장, 3D 체험관 등 가족이나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 아주 좋은 곳이다.

6. 팔공산 - 팔공산은 현지인들에게도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등산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 가벼운 트레킹 코스부터 종주 코스까지 산행하기 좋은 산이다. 등산을 싫어하는 분들은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된다. 봄에 벚꽃과 가을의 단풍을 보기 최고의 여행지로 추천한다.

7. 달성공원 - 달성공원은 시내에 근접해 있는 교통이 좋은 무료입장 동물원이다. 대구가 덥고 습해서 여름에 여행하는 건 비추천이나 그 외의 계절에는 한 번쯤 가보는 걸 추천한다.

대구 대표 음식

1. 막창 - 막창은 소의 네 번째 위인 홍창으로 1970년대 초 황금막창에서 태동. 전형적인 선술집이었던 곳으로 처음에는 구이가 아닌 국으로 끓여서 차렸는데 손님들의 반응이 별로여서 연탄불 석쇠에 얹고 막창구이를 시작했다고 한다. 황금막창의 인기로 인해 막창과 곱창을 취급하는 식당들이 늘어나서 대구 곳곳에 막창과 곱창을 다루는 식당들이 생기게 되었다.

2. 뭉티기 -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생고기 요리. 뭉텅뭉텅 썰어서 뭉티기라고 불리우며 대구 10 미에 선정되기도 했다.

3. 동인동찜갈비 - 1960년대에 여름 보양식으로 갈비를 사서 푹 삶아서 먹곤 했는데, 여기에 마늘과 고춧가루를 넣고 먹기 시작한 게 지금은 찜갈비의 시초라고 한다. 대구 동인동에 가면 골목 전체가 찜갈비집이 즐비해 있다. 골목의 상인들은 공생을 통해서 더불어 발전하는 방법을 선택해 특정업소만 두드러지지 않고, 골목 전체가 하나의 명물이 되었다.

4. 메기메운탕 - 대구 10중 하나로 이름을 올린 논메기 매운탕. 90년대 초 평범한 농사꾼이던 사람이 메기 양식을 시작해 판매할 곳이 마땅치 않아 유로 낚시터로 만들어 낚시꾼들의 요청으로 잡은 메기를 탕으로 차려내기 시작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5. 반고개무침회 - 대구의 무침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반고개. 1970~80년대 불로막걸리와 함께 무침회를 팔기 시작했다. 채 썬 무 위에 붕장어, 오징어, 가오리, 한치 등 횟감을 차려내고 초장을 버려 무려 먹었던 게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 한다.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이라면 꼭 들려서 먹어보길 추천한다.

6. 납작만두 - 일명 "걸뱅이만두"라는 별칭이 있지만 투박하고 순수한 맛이 매력이다. 대구의 대표음식 중에 하나이다. 교동시장에 떡볶이 양념과 납작 만두의 콜라보는 먹어보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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